2005-01-28 16:10
인천시는 오는 7월 출범할 인천항만공사(IPA)의 조직을 최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사장밑에 경영기획, 항만운영, 항만건설등 3개본부에 1처(갑문운영), 13개 팀으로 구성되고 구성원은 사장을 포함, 총 123명(갑문위탁인원 48명 포함)이다.
사장은 대통령이 항만운영위원회의 추천과 해양수산부장관-인천시장의 협의 등을 거쳐 제청된 2명의 후보자중에서 임명한다.
항만운영위는 해수부와 인천시의 공무원 각 1명과 관련 학계와 단체 인사 9명(해수부 추천 5명, 인천시 추천 4명)등 11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위원중에서 호선으로 선임된다.
또 직원은 인천해양수산청 36명, 인천시 3명등 공무원 39명과 갑문위탁인원 48명등 87명이 필수인력으로 우선 선발되며, 이들은 '항만공사 인수단'을 구성, 오는 4월중순부터 공사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밟게 된다.
나머지 45명은 4월중순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충원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정부로부터 인천항 항만시설 일체를 넘겨받아 민간기업의 경영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부산항만공사에 이어 2번째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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