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7 17:27
동해안을 통한 수출이 지난 200년이후 처음으로 대폭 중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세관은 작년 동해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2억5천4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60%증가한 것은 물론 지난 2000년이후 처음으로 2억달러대의 수출이 이뤄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동해안의 주력 수출상품인 시멘트와 소주의 수출액이 1억1천200만달러와 4천8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42%와 36%가 각각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페로실리코망간 등 각종 기초금속자재 업체가 내수보다 수출에 주력하면서 전년에 비해 무려 353%가 증가한 4천600만달러를 수출한 것도 수출증가의 한 원인이 됐다.
동해세관 관계자는 "수출은 대폭 늘어났지만 수입물품의 단가가 크게 높아져 수출업체의 채산성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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