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7 10:19
인천지역 기업체의 58.4%가 올해 수출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가 관내 154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도 수출전망 등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7일 조사 자료에 따르면 수출환경을 묻는 질문에 58.4%가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은 15.6%에 불과했다.
수출환경 악화 요인으로는 환율 하락(61.0%), 원자재가격 상승(23.4%) 등을 꼽았으며 주요 수출경쟁국은 중국(54.8%), 일본(15.1%) 등이라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정부와 자치단체에 바라는 것은 자금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이 69.8%로 가장 많았다.
올해 인천지역 수출액은 작년보다 12.2% 늘어난 118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무역협회는 전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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