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3 11:17

EU 중국산 섬유수입 제한 강화할 듯

유럽연합(EU)은 내년 1월 섬유쿼터 폐지에 맞춰 중국 정부가 자국 업계의 수출물량을 조절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 중국산 섬유제품의 수입 제한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다우존스가 EU 관리들과 섬유단체의 말을 인용, 23일 보도했다.

EU는 중국 수출업체들이 시장 가격이하로 제품을 내놓을 경우 유럽내 18만개의 섬유업체들이 청원에 필요한 서류의 양을 줄여줄 예정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주 섬유수출을 제지할 뜻을 밝히고 언론들이 중국 정부의 섬유수출품에 대한 2-6%의 관세 부과 방침을 보도했지만 EU는 중국의 태도가 충분치 않다는 입장이다.

이 문제를 모니터링해온 EU 관리들은 EU가 중국에 대해 당초 방침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막스 앤 스펜서 등 유럽의 소매업체들을 대표하는 해외무역협회(FTA)도 "미국이 중국산 제품을 막기 시작하면 EU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임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미국은 양말과 브래지어 등 9개 중국산 제품에 대해 신속히 가동할 수 있고 최대 2년간 지속할 수 있는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를 숙고중이다. EU는 중국산 제품이 미국에서 가로막힐 경우 유럽으로 쏟아져 들어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다우존스는 피터 만델슨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측이 유럽정부의 세이프가드 적용 지침을 마련중이며 가이드라인은 중국제품의 EU시장 점유율 변동 최저치를 설정하고 이에따라 각국 정부가 긴급 쿼터제를 발동토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터 만델슨 집행위원은 22일 유럽섬유협회인 유라텍스의 필립 리비어트 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관심사항을 들었다.

유럽 섬유시장에서는 지난 2년간 중국산 섬유수입 규모가 5배나 늘었다. 섬유산업은 EU 고용의 7%를 차지하며 한해 시장 규모는 2천억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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