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1 09:10
광주지역 수출업체의 11월중 수출액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2004년 11월중 광주.전남 무역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의 수출액은 5억4천만달러로 2개월 이상 5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월간 최대 실적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주로 IC반도체(1억8천만달러)와 승용차(8천200만달러), 자동차타이어(7천100만달러)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또 11월중 수입은 2억4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9천900만달러 흑자를 보여 지난해 4월 이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의 11월중 수출액은 11억5천5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3%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수입액은 18억4천200만달러로 61.4% 증가해 무역수지는 6억8천6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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