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0 10:54

인천공항, 중형공항 만족도 21위 그쳐

싱가포르 창이공항 3년 연속 1위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중형공항중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21위에 그쳤다.

미국의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사가 작년 10월부터 올 11월까지 승객 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 글로벌 공항 만족도 지수'조사에서 34개 중형국제공항 부문에서 인천공항은 21위를 기록했다고 코트라가 9일 전했다.

대형.중형.소형으로 구분해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중형부문 1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817점으로 3년 연속 중형공항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피츠버그공항과, 신시내티의 노던 켄터키공항이 뒤를 이었다. 도쿄 나리타공항은 675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대형국제공항중에선 홍콩 국제공항이 73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올랜도, 덴버 및 달라스 등 미국의 3개 공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소형공항은 캐나다의 캘거리와 미국의 샌안토니오가 72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는데, 캘거리는 터미널 시설 및 소매점 부문에서, 샌안토니오는 보안 검색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형 공항은 연간 승객수가 3천만명 이상, 중형은 1천만명에서 3천만명 이하, 소형은 연간 승객수가 1천만명 이하인 공항이다.

이번 조사에선 승객들이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공항이 만족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당이나 간이식당의 선택 폭이 넓은 공항이나 비즈니스 센터 접근의 용이성, 무선 인터넷 서비스, 쇼핑 장소가 많은 공항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관련 J.D. 파워사의 린다 히르네이세 전무는 "9.11 이후 안전과 체크인 선택 방법, 보안 검색, 공항에서 탑승에 소요되는 전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 등이 공항 승객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항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선 승객 이용시설을 늘리고 대기 시간을 줄여 주고 승객들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안검색 대기시간이 가장 긴 공항엔 워싱턴 덜스공항과, 덴버, 로스앤젤레스공항이 지적됐고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런던의 가트윅공항과 호주 시드니공항은 가장 짧은 공항으로 조사됐다. 승객들의 인터넷을 통한 탑승권 구입은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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