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4 18:05

[ 하반기까지 시황회복 어려울 전망 ]

항로재편에 선복량 증가는 여전할 듯

지난해 연말에도 물량이 부족해 선박들이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고 출항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구주로 나가는 수출컨테이너 시황은 침체의 늪에 푹
빠졌었다. 이같은 침체의 긴터널이 올해에도 이어질지 업체들마다 시황분
석에 바쁜데, 금년에도 구주수출의 경우 국내경기가 급격히 회복되지 않는
한 불투명한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경기가 살아나고 우리 상품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기를 올 하반기쯤으로 보고 있어 구주항로도 상반기에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구주항로의 경우는 특히 물량은 제자리 걸음인데 비해 선복량은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여 선사들간의 운임경쟁은 올해에는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
다.
따라서 선사들마다 새로운 제휴를 맺고 합병등을 통해 비용절감과 서비스
의 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P&O와 네들로이드 합병, 한진해운
의 DSR-Senator 대지분 인수등은 구주항로의 향후 재편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지역의 대구주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96년엔느 동남아를 제외
하곤 아시아권의 모든 지역에서 그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됨에 따라
전년대비 6.9% 증가에 불과한 2백12만8천TEU를 기록하는 저조한 결과를 나
타냈으며 97년엔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의 모든지역에서 다소의 회복세
를 나타내면서 전년대비 8.35 증가한 2백30만4천TEU를 기록할 것으로 해운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대구주 수입 컨테이너물동량은 금년의 경우 아시아권 전역에
서 전년대비 8.6% 증가한 2백1만8천TEU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서비스망을 구축하기 위한 주요선사들의 전략적제휴가 확산됨
에 따라 구주항로의 공동운항체제도 이에 상응하는 변화가 지속될 전망이
다.
이같은 움직임은 항로내 운항선박의 확충과 평균선형의 대형화를 가속화시
키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연말을 기준으로 한 95년 구주항로의 운항선박량
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64만9천TEU에 이르렀고 96년에는 전년대비 10.0%
증가한 71만4천TEU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전년대비 8.6% 늘어난 77만6천TEU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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