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회장 “정리절차 졸업한 뜻 깊은 해”
흥아해운(주)(회장 이윤재)은 8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이윤재 회장을 비롯한 20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윤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흥아해운의 43주년 역사는 한국해운산업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해온 과정이었으며, 특히 2004년은 19년에 걸친 정리회사절차를 벗어난 뜻 깊은 해였다“며 ”이는 육.해상 임직원들의 노고뿐만 아니라 당사를 사랑해준 모든 고객여러분 관계자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05년은 새로운 창업의 한 해가 될 것이며, 10년 뒤에는 현재보다 10배가 넘는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업무팀 김종효 차장, 박말태 차장, M/V HEUNG-A JAKARTA호 양기주 선장 등 22명이 장기근속상을, M/V HEUNG-A SINGAPORE호 김용훈 선장, 회계팀 조은범 과장, 업무팀 김철 대리 등 총 13명이 모범사원상을, 울산사무소 김성곤 부장, 관리팀 김영철 과장, 총무팀 성세봉대리 등 총 6명이 어학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의 육.해상 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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