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지 인사이드뉴스

(주)한진
창립59주년 기념 행사
1945년 인천에서 창업한 (주)한진이 지난 11월 2일 창립 59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진 본사 및 수도권 지역 임직원 등 관계자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장기근속자 및 업무 실적 우수자, 모범 직원 및 우수 협력업체 대표 및 직원 등에 대한 표창식이 거행되었다.
(주)한진 이원영 사장(대표이사)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회사를 ‘국내 최고 종합물류업체'로 성장·발전시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특히 (주)한진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이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과,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마인드로 ‘실천적인 전략경영체제'를 조기 구축하고 ‘미래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 줄 것을 여러 임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백상태 신임 CFO 임명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에릭 닐슨)가 지난 1일부로 신임 CFO(Chief Financial Officer) 자리에 백상태(白相太, 여) 전 위니아만도 CFO를 영입했다.
신임 백상태 재무담당 부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물론, 볼보건설기계그룹 글로벌 굴삭기 사업부분의 재무와 관련된 모든 일을 총괄하게 된다.
2000년부터 위니아만도의 CFO로 활약하며 위니아만도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을 진두 지휘한 백 부사장은 1971년 연세대를 졸업한 후,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 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와 미국 공인회계사(AICPA)를 취득했다. 이후 자동차 관련 다국적기업인 TRW 스티어링 사와 세계적인 화학약품 회사인 유니온 카바이드 사의 재무와 회계 분야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Fedex
‘전세계 항공 화물 운송사 1위’ 선정

FedEx(www.fedex.com, 한국대표이사 데이빗 카든)가 국제항공 운송업계의 권위있는 월간지 ‘에어카고월드’(Air Cargo World)지가 선정하는 항공 화물 운송사 상위 50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어카고월드는 2003년 한 해 동안 운송된 수송중량-거리를 기본으로 한 FTK(Freight Tone-Kilometers)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FedEx가 10.6 퍼센트로 가장 높은 단일 점유율을 차지해서 200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edEx 인터내셔널의 마이클 더커(Michael L. Ducker) 부사장은 “에어카고월드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화물 운송사에 FedEx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것은 FedEx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전세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고객들에게 FedEx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FedEx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행 운항노선을 2배 가량 증편하고 추가승인을 위해 현재 미국 교통부에 요청이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한진 택배
당일택배 요금 인하

(주)한진(대표이사 이원영, www.hanjin.co.kr)의 대표 브랜드인 한진 택배가 지난 해 5월부터 새로이 개시한 ‘당일택배’상품을 혁신적인 상품으로 리포지셔닝 한다.
한진택배는 지난 달 23일부터 당일 택배 요금을 기존의 익일 택배 요금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접수 당일 집하하여 배송을 완료하는 당일택배를 익일 택배와 같은 가격으로 제공함으로 고객들은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진택배는 운행거리에 따라 최소 8000원에서 최고 12000원까지 적용되던 기존 요금을 거리 구분 없이 부피에 따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제공한다. 한진은 당일 택배활성화를 위해 주유소 생활서비스 업체인 넥스테이션(www.nextation.co. kr)과 업무제휴를 통한 오토바이 집하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진택배의 당일 택배는 서울과 일산, 분당, 광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은 오전 12까지만 예약을 마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1588-0011>


철도청-LG전자 전략적 제휴
“신창원역철도물류기지"를 조성

철도청은 LG전자(주)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신창원역철도물류기지"를 조성하여 11월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창원역철도물류기지"는 LG전자 창원공장 배후에 위치한 신창원역내 약 13천평 부지에 철도청, LG전자(주), 코레일로지스(주), 광진TLS(주)가 참여하여 CY 및 CFS를 조성하였으며, 동 기지는 코레일로지스(주) 및 광진TLS(주)에서 운영하게 된다. 동 기지의 조성으로 우선 1단계로 연간 48천TEU 규모의 LG전자 수출입컨테이너를 철도를 이용하여 부산항 또는 광양항 등으로 수송하게 되며 향후 2단계로 수도권에 3만평 규모의 물류기지를 추가로 조성하게 되면 연간 130만톤의 내수물량도 철도로 수송하게 된다. 철도청과 LG전자(주)간 컨소시엄으로 추진된 본 사업을 계기로 LG전자(주)는 철도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송수단의 다변화로 물류비용과 Lead Time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남북철도 개통 시 중국, 러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대륙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되었다. 또한, 도로중심의 물류체계를 철도중심으로 전환하는 모델이 된 본 사업의 준공으로 국가물류비 절감은 물론 도로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철도물류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HL코리아
유학 시즌 맞이 고객 프로모션
DHL코리아가 내년 2월 말까지 유학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DHL코리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유학 서류 및 관련 물품을 발송한 고객이 DHL 홈페이지(www.dhl.co.kr) 상의 e-Club 가입 및 온라인 설문에 응답할 경우 추첨을 통해 노트북, 항공권,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005년 3월 9일 이후 DHL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유학 관련 입학용 발송물 또는 생활용품과 같은 일반 소화물 발송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0.5kg 이하의 유학 서류는 발송국가에 관계없이 세계 전 지역에 19,000원 단일 요금으로 보낼 수 있다.
<문의번호: 1588-0001>


삼성SDI
포장재 줄여 원가 절감

삼성SDI가 스티로폼 포장재의 소형화 및 경량화에 성공, 원가 절감과 친환경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삼성SDI는 브라운관용 스티로폼 포장재의 재설계를 통해 연간 49억원 가량의 원가를 절감하게 됐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스티로폼 포장재는 육로 및 해상 운송시 발생하는 충격에서 브라운관 제품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적정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중량과 밀도를 줄일 수 있도록 재설계하는 것이 핵심. 브라운관, PDP, LCD, 2차전지 등 첨단 디스플레이를 TV나 휴대폰 세트 업체에 공급하다 보니 전체 물류 절차 가운데 포장비 비중이 39%나 차지, 무엇보다 포장재 절감이 최우선 과제였던 것.
25인치 TV용 브라운관 8개를 포장할 수 있는 스티로폼 포장재의 경우 두께를 기존 190㎜에서 132㎜로 31%, 면적은 1,320㎜×1,120㎜에서 1,235㎜×세로1,055㎜로 11% 줄였으며 포장된 제품을 컨테이너에 적재시 쓰러지지 않도록 해주는 목재 파렛트 포장재의 면적도 13%나 줄었다. 40피트 규모의 컨테이너 1개에 실을 수 있는 25인치 브라운관수가 576개에서 640개로 11.1%나 증가하게 된 셈이다. 회사측은 7-34인치 브라운관 전체에 이같은 포장재 경량화를 적용, 적재량을 평균 10% 정도 높이게 됐으며 올해 총 49억원의 포장재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윤승중 삼성SDI 전략구매본부장(상무)은 “물류 혁신은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경영활동"이라며 “물류 비용 절감과 프로세스 개선은 제품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과적요구 화주 신고시
최대 200만원까지 포상금 받는다
내년 2월부터 과적 요구 화주를 신고하는 운전자에게 최대 200만원이 지급된다.
건설교통부는 과적 행위를 강요 지시하는 화주 화물운송업체 화물주선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조처를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화물운전자에 의해 고발 당한 화주는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2004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사업자와 운전자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는 2004년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행사가 지난 달 3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시작된 지 꼭 60년이 되는 해이자, 지난 해 물류대란 이후 침체되어 있었던 화물자동차운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부는 모범적인 운전자상을 정립한 1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고, 208명에게는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이 전달되었다.


산자부
한중일 국제물류 고위급 포럼 참여

한중일 동북아 3국간 물류협력방안 및 중국물류시장의 대외개방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열렸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달 4일부터 5일 양일간 중국 북경국제호텔에서 '2004년 중국 현대물류발전과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을 처음으로 주최하고, 2003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유통물류방안에서의 3국간 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자리에는 세계적 물류기업인 DHL, 월마트 COSCO, 현대택배, CJ GLS 등이 함께 참가하여 3국간 물류관련 정보 교환 및 투자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자부 서영주 무역유통심의관을 단장으로, 산자부, 재경부 등 유관기관 당무자 및 현대택배, CJ GLS 등25개 업체 CEO, 교통개발연구원, 한진물류연구원,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 물류관련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서경대
물류학술대회 개최

서경대학교 물류대학원 설립 7주년 및 기업물류 연구센터 발족을 기념한 물류학술대회가 지난 달 4일 서경대학교 혜민관에서 열렸다. 이날 물류학술대회 주제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비쿼터스로부터 동북아 물류허브에까지’로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심의관을 비롯. 업계 각층에서 참석하여 물류대학원 설립 7주년과 기업물류연구센터 발족을 축하했다.


‘부산국제철도 물류전'
내년 6월 개최
2005 부산국제철도물류전이 내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03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물류전은 철도차량, 신호.통신, 역시설 및 지하철 설비 등 철도분야와 RFID(무선주파수인식) 관련 주변기기 및 기술, 통합물류솔루션 등 물류자동화 시스템 등 물류분야로 나눠 출품된다. 내년 행사에는 이미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등에서 국가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250개 관련업체가 8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내년 전시회는 특히 물류관리와 물류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RFID와 유비쿼터스 기술에 초점이 맞춰지며 부대행사로 철도 및 물류 관련 다양한 세미나도 열린다.


TNT-롯데백화점
‘산타마을 이벤트’

국제특송 TNT코리아는 성탄절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TNT 산타마을 이벤트’를 내달 1∼24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1∼19일)과 강남점(14∼24일)에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 마련된 TNT부스에서 해외로 보내는 성탄절 선물 배송료를 30% 할인해 준다. 또 현장에 마련된 빨간 우체통에 어린이가 카드나 편지를 넣으면 핀란드 산타마을로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잠실점의 경우 크리스마스 트리·모형 썰매 등이 장식된 산타마을 내에서 행사가 치러지며 행사기간 중 방문객들은 산타할아버지와 즉석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공동물류센터 착공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중소기업 전용 공동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달 15일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06년 3월까지 모두 170억원을 들여 시화공단내 5천200평 부지에 연건평 6천800평 규모의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측은 11월 16일 시화공단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유통가공, 수배송, 보관, 수출입 물류 등 공단 입주기업의 물류활동을 지원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월 입출고 8천t, 보관 4천t을 처리하게 된다. 공단측은 센터가 준공되면 이용업체의 물류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물류 효율화, 정보화를 가능케 해 물류비 부담을 종전보다 20∼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측은 앞서 지난달 3일 경남 창원공단에도 내년말 준공예정으로 대지면적 8천평, 연건평 6천평 규모의 창원물류센터를 착공한 바 있다.


중부내륙고속도
내달 중순 전구간 개통
동해고속도로가 지난달 24일 개통된데 이어 대구∼포항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구간도 이달 잇따라 개통된다. 지난달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8년 4월 착공한 대구∼포항고속도로를 12월 7일께 개통할 예정이다. 총연장 68.42㎞에 4, 6차선으로 된 이 고속도로는 대구 동구 도동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1조9천95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98년 4월에 착공해 6년8개월 만에 완공되게 됐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구에서 포항까지 승용차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리던 것이 50분대로 단축되게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3단계 구간인 충주∼상주 77.5㎞도 다음달 중순께 개통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여주와 구미를 연결하는 총연장 151㎞ 길이의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전 구간이 개통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지난 97년 10월 1조7천162억원을 들여 착공했으며 3단계 구간중 상주∼구미(32㎞) 구간은 지난 2001년 12월, 여주∼충주(41.6㎞) 구간은 지난 2002년 12월에 각각 개통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 여주에서 구미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이 기존 2시20분 정도에서 1시간30분대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1조4천억원을 들여 지난 2000년 3월 착공한 동해고속도로(강릉∼동해, 40.6㎞)는 지난달 24일 공식 개통했다.
건교부와 도로공사 관계자는 “3개 고속도로가 연내에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게됐다"면서 “이들 고속도로 개통으로 해당 지역의 운행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물류비 절감, 지역산업 발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 마산시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개장

수출 농산물의 선별 및 포장, 보관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 물류센터가 경남 마산항에 개장했다. 마산시는 지난달 12일 오전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와 김정호 경남도 정무부지사, 황철곤 마산시장,수출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항 제2부두에서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국·도비 등 74억원을 들여 지어 이날 문을 연 농산물 수출물류센터는 부지 865평에 연면적 1천15평, 지상 4층 규모다. 1층에는 선별장과 집하장 예냉시설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훈증실 입.출하장 등이 있고 2층에는 전시홍보실과 품질관리실 등, 3층에는 사무실과 전산실, 4층에는 태풍 및 해일에 대비해 전기실과 기계실 등과 함께 선별기 포장설비 운송차량 지게차 파렛트 등 종합 물류센터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마산시는 물류센터 개장과 함께 지난해 태풍 ‘매미' 피해로 마산항 제4부두인 창원 적현동으로 이전한 마산∼시모노세키 직항로를 물류센터 옆 제2부두로 다시 옮겨왔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 앞서 물류센터 2층 회의실에서 물류센터 운영 주체인 마산시와 ㈜경남무역이 일본 및 대만 바이어를 대상으로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등 약 60억원 상당의 농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한국해양대
2004 동북아 항만물류박람회 개막
2004 동북아 항만물류박람회가 지난달 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됐다. 부산시와 한국해양대 항만물류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항만물류 분야의 업체와 학계, 연구소, 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3일동안 열렸다.
박람회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국제심포지엄과 10개 물류혁신 우수기업체 사례발표, 항만물류사업단의 학술논문 발표 등의 행사가 열렸다. 특히 부산항 경쟁력 강화 및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는 ‘부산항의 성장 전략 및 과제' 등 3개 주제에 대한 관련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4일에는 물류시뮬레이션과 자동하역 및 보관, 물류정보통신, 물류적용 로봇 등 40개 최신 연구작품이 선보이는 `물류시스템 경진대회'와 국내외 8개 대학의 물류교육체계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발표되는 `물류교육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 `항해항만학회 학술발표회'에서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44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와함께 3일간 진행되는 `물류시스템 전시회'에는 지능형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통제시스템과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 등 25개업체의 최신기술과 시스템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