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6 16:55
현대미포조선은 30일 제 4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수출 유공자로 강정곤 직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정수 부장이 한국 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현대미포조선은 2003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말까지 기준으로 전년도 수출실적(9억 4천400만 달러) 보다 8.5% 높은 10억2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99년 3억 달러, 2001년 5억 달러, 2003년 9억 달러에 이어 불과 5년만에 세 배가 넘는 수출실적 향상을 보이는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현대미포조선측은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선종 다양화 등을 통해 올들어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1척 등 모두 90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전체 163척(56억달러)을 수주해 3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울산지부 시상식은 내달 9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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