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3 14:26
22일부터 부산항 정요일 서비스
RCL은 기존 상하이, 칭다오, 천진, 싱가포르만을 기항하던 RSQ(RCL Singapore Qingdao) 서비스에 부산항이 추가 기항된다고 밝혔다. RCL의 국내 총대리점인 태영상선에 따르면 RCL은 최근 RSQ 서비스 항로에 고속 신조선을 투입, 선복량 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2일 부산항 기항을 시작으로 주1항차 정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RSQ 서비스는 부산-닝보-싱가포르-홍콩-상하이-천진-칭다오-부산 순으로 기항한다. 부산에서 닝보까지 2일, 싱가포르까지 7일 걸리며 닝보서비스는 주2항차로 확대됐다.
부산발 수출서비스는 싱가포르항까지며 홍콩이후에는 부산으로 들어오는 수입서비스다.
태영상선측은 “선복량이 늘어나 보다 빠른 운항일수로 하주들에 보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천진, 칭다오에서의 수입도 선복량 제한 없이 부킹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RCL은 하파그 로이드(Hapag Lloyd)가 지난달 17일 개시한 CSE(China Straits Express) 서비스를 이용해, 샤먼, 포트켈랑, 싱가포르 직항 서비스를 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RCL과 하파그 로이드간 선복 맞교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21일 부산에서 개시되며 운항일수는 부산에서 샤먼까지 7일, 포트켈랑까지 12일, 싱가포르까지 13일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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