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평택항 및 광양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및 광양시와 공동으로 지난 22, 23일 양일간 평택항/광양항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무역협회 회원사 대표, 포워딩 업체 대표, 기타 선사 및 대리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선사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그 서비스에 기항지를 한군데 추가할 예정인데 기항지 탐문차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광양항이나 평택항이 우리의 기항지로서 적합한지 각 항의 시설이나 서비스를 살펴보려 왔다”고 말했다.
또 한 하주는 “현재 부산항과 인천항을 이용해 물건을 수입하고 있다. 앞으로 수입항을 변경할 예정인데 비용면에서 이점이 있는 광양항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해 광양항의 물류시설이나 통관설비 같은 제반 사항에 대해 조사하려 한다”고 밝혔다.
평택항/광양항 방문행사의 참가자들은 항만 방문 이외에도 광양제철소, 화개장터 등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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