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5 17:21
부산항에서의 PORT-MIS/EDI에 대한 민원신고가 단문서비스(SMS)에 의해 가능해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균)은 항만운영정보시스템 민원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PORT-MIS/EDI 민원신고와 처리결과를 민원인의 휴대폰에 SMS로 자동 전송하는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선사.대리점 등 항만 민원인이 입출항관련 민원을 하려면 항만운영정보시스템에 전자문서를 보내고 그 처리결과를 부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EDI망을 통해 민원인 컴퓨터에 연결해 신고 및 그 결과를 확인했었다.
그러나 이번 단문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신고와 처리결과를 민원인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산청은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외항선입항보고 등 16종의 민원신고와 그중 8종에 대한 수리·허가 등 처리결과를 시간 및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게 돼 입출항 수속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대폰 SMS를 제공받고자 하는 민원인은 부산청(또는 부산항만공사) 민원실에 마련된 SMS이용신청서를 작성해 관계 담당자에게 제출하거나 부산청 홈페이지(www.port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부산청 전산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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