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8 16:51
8일 오후 1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울산항 일반부두 앞 해상에서 중국선적 1천989t급 유조선 링하406호에서 벙커C유 100ℓ 가량이 유출됐다.
사고가 나자 울산해양경찰서 방제 16호정 등 경비함정 2척과 한국방제조합 울산지부 선박 등이 사고 해역에 긴급 출동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사고는 부산선적 249t급 유조선 동신호로부터 벙커C유를 공급받던 사고 선박의 선미 탱크에서 기름이 넘쳐 유출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장 등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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