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4 14:13
현대미포조선은 일본의 시도 해운(CIDO SHIPPING)으로부터 4만7천DWT급 PC선 4척을 1억4천4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동형 선박 2척도 옵션으로 포함,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도사 부산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현대미포조선 최길선 사장 등이 참석, 시도사측과 더욱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83m, 너비 32m, 높이 19m로 2007년 3분기부터 2008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번 수주로 올들어 PC선 44척 등 총 68척(25억달러 어치)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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