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9 17:48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신임 주한 캐나다 대사가 컨테이너부두공단을 방문, 정이기 이시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컨공단이 9일 밝혔다.
그리니우스 대사는 부산을 포함한 한국항만 산업에 있어 캐나다의 보다 활발한 참여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재임 기간동안 캐나다와 한국의 교류확대와 관계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특히 부산항을 포함한 한국 항만의 활발한 움직임에 놀라워하면서, 경제 활동에 있어 항만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9.11 테러 후 중요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항만 안전에 대한 질문에, 부산항의 보안 상태는 전 세계적인 기준으로 아주 우수한 것으로 최근 미국 안전 심사 평가에서 들어 났다고 이사장은 답했다. 그리니우스 대사는 한국에 재임하는 동안 광양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끝으로 밝혔다.
주한 캐나다 대사로 임명받아 한국에 도착한지 3주정도 된 그리니우스 대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하고 있으며, 컨공단 이외에도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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