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2 18:05
광양·시모노세키항, 항 발전 위해 적극 협력키로
광양항과 시모노세키항이 항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시모노세키시와 지난달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광양항·시모노세키항의 이용 촉진 및 물류 효율화 촉진 연락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확인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조인식 후엔 공단관계자 7명, 시모노세키시 항만국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공단과 시모노세키시간 연락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선 광양항 배후부지 개발과 시모노세키시 인공섬 개발에 대한 상호 투자와 물류효율화 방안등이 토의됐다.
특히 '컨'공단에서 요청한 시모노세키시 물류, 제조업체의 광양항 방문에 대해 흔쾌히 응하는 등 시모노세키시는 광양항 물량증가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연락회의 의장대행인 길종진 조사기획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7월 9일 일본에서 광양항·시모노세키항의 이용 촉진에 관한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오늘 확인서 조인식을 갖게돼 광양항과 시모노세키항의 상호 발전이 더욱 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인식 전날 8월 24일 시모노세키시 시장이 공단 이사장을 접견해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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