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2 15:30
(주)한진은 중국과 일본 등의 주요 항을 중심으로 12일부터 부정기 해상운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포스코에서 출하되는 수출용 철제품을 운송하게 되며 구간별 해상운송 요율은 포스코 수출 전용선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한진은 그동안 포스코의 국내 물류 부문에만 참여해왔다.
한진은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2006년까지 1만-3만DWT급 선박을 추가로 확보해 아시아 전역으로 외항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진은 이번 부정기 사업 진출로 연안 해운사업 성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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