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를 찾아라, 시네마 데이, 가정의 날 실시 등 감성경영 박차
한진해운(대표 최원표)은 직원경영협의회는 동료사랑, 이웃사랑으로 즐겁고 보람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수호천사를 찾아라' 등 11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가지고 "Fun & Cool, 한진" 캠페인을 6월 한달 동안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첫 행사로 진행된 '우리 팀 수호천사를 찾아라'는 각 팀 투표를 통해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솔선 수범하는 65명의 수호천사를 선정하여, 케?弱? 함께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21일부터는 '시네마 데이'를 실시, 그 동안 업무 성격상 교류가 없었던 팀들이 짝을 이뤄 함께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또 상하 동료간 지켜야 할 직장예절 재조명을 위해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후배직원으로부터 듣고 싶은 말과 싫은 말"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사내게시판에 공지했다.
"선배님, 이런 일은 제가 하겠습니다.(솔선수범형)"과 "술(밥) 한잔 어떠세요(후배가 지불)"를 가장 듣기 좋은 말, 긴급한 부탁을 할 때 "저도 바쁜데요"와 "그거 제 일 아닌데요"가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선정됐다.
이밖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보람의 일터 만들기' 란 주제로, 팀장과 팀원간 티타임, 교양도서 배포, Happy Hour 실시, 전 직원에게 작은 화분 나눠주기, 가정의 날 실시(매일 수요일 조기귀가 운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사내 봉사 동호회인 '이웃사랑'과 공동으로 사회봉사 카드 신청 작성,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봉사 동호회 가입 등 소외 받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 마지막 날인 7월 2일에는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와 서울본사 전 임직원들이 맥주를 마시며 함께 어울리는 "Happy Hour"를 실시할 예정이다.
Fun & Cool 캠페인' 아이디어를 낸 직원경영협의회 정선희 대리(장비관리팀)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의 생활이 재미있다면,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을까요" 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사내 신뢰문화,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가 조성되고 동료사랑과 불우한 이웃사랑도 실천하여 누구나 부러워하는 정말 즐겁고 일할 맛 나는 한진해운만의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진해운 직원들은 작년 가을에도 미소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향기브로셔 제작, 조수호 회장과 직원들 간이 릴레이 대화 및 최원표 사장의 책 선물, 익명 대화방을 통한 열린경영 등 마음을 여는 감성경영으로 "세계에서 가장 신뢰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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