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2 19:12
올해 대북비료 지원사업이 23일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최종 선적작업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은 6월 23일 오후 8시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우리나라 국적 화물선 YEON MIN(4,113톤)호가 대북지원 비료 5,000톤을 선적한 뒤 북한 해주항으로 출항하는 것을 끝으로 올 대북지원 비료 수송이 마무리 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지원한 비료는 총20만톤으로 지난 4월부터 여수, 울산항 등에서 27차례에 걸쳐 수송 작업을 벌여왔으며, 광양항 낙포부두에서는 13차례에 걸쳐 전체 지원물량의 44%인 8만7천500톤이 수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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