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3 11:34
-삼성전자로지텍 이정기 대리
4년전 제가 신입사원일 때 가제트는 상사들이 권해주시는 업무에 유용한 책들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가제트를 통해 선사 항로나 스케줄 보는 법을 상세히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선사관련 동향을 살피거나 정보를 수집할 때 쉬핑가제트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미주와 아프리카 지역의 선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가제트를 통해 얻는 정보는 스케줄 보다는 각 선사별 서비스 개설이나 항로변경 등에 대한 기사인데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얻는 선사 정보들은 선적 업무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국내외 해운업계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이만한 정보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외국항만이나 외국선사 동향에 대한 기사가 좀 더 보강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의 33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무역업계와 더불어 수출입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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