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1 13:44
일본 MOL사와 중동의 에미레이츠상사(ETA)가 지분 50 대 50의 합작선사를 설립해 원유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KMI는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부터 MOL사의 VLCC 코스모 아르테미스호가 서비스에 투입돼 페르시아만 남아시아를 운항하게 된다.
MOL사는 이미 여러차례 역외 에너지 수송사업의 확장계획을 언급한 바 있으며 ETA사가 가지고 있는 페르시아만과 인도를 연결하는 교역경험을 고려해 ETA사를 최종 합작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TA사는 두바이에 위치한 대기업으로 중동지역에서 건설업과 부동산업으로 성장해 원자재 및 곡물 수출입으로 사업을 다각화했으며 중동 및 인도지역에서 풍부한 교역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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