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8 09:15
해양수산부는 3월 10일 오후 2~6시까지 홀리데이인 성북호텔에서 국제해양분쟁 해결의 최근동향이란 주제로 국제해양법 전문가, 해양부 및 외교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미국 국무성의 스미스 박사가 ‘무인도인 마키스 실 섬에 관한 미국과 캐나다의 분쟁, 중국 셔먼대학교 ??첸푸 교수가 ’중국의 국제해양분쟁해결 대처방식‘,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국제분쟁해결의 최근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양분쟁에 관한 ‘국제재판소에 판례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심도있는 연구가 되도록 이 분야의 국제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하는 국제세미나”라고 밝히면서 특히 우리나라가 주변국과 해양경계획정이라는 국가적 난제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법 이론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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