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2 15:54

현대미포, 중형 컨선시장에서도 입지 확고

단일프로젝트로 사상 최대 10척 수주…PC선 외 건조 선종 다양화

연초부터 활발한 생산 및 수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주)현대미포조선이 또다시 중형 컨테이너선을 무더기로 수주함으로써 올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은 3일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E.R.시파르트(E.R.Schiffahrt)社 본사에서 모두 10척의 2,800TEU급 컨테이너선(옵션 2척 포함)을 모두 4억3천여만 달러에 수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이는 이 회사 연간 매출의 절반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들어 모두 17억 2천여만 달러 어치를 수주, 벌써 올해 목표(17억 달러)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시파르트사는 지난해 12월 8척의 중형 컨테이너선을 시작으로 이번에 또 다시 10척을 추가함으로써 석달새 무려 18척을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하게 됐다.
이 회사는 컨테이너 전문 선사 인만큼 자사의 선박을 발주할 때 품질이 검증된 조선업체에만 발주하는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컨테이너선 수주는 현대미포조선이 지금까지 스위스 ‘스위스 아틀란티크’사와 독일 ‘아렌키엘’사 등에 인도한 2,824TEU급 컨테이너선의 품질에 매료된 선주사가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선박은 길이 222.14m, 너비 30m, 높이 16.8m의 제원으로 오는 2005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2년 동안 2~3개월 간격으로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E.R.시파르트사는 170여년 전통을 가진 컨테이너 전문선사로 모두 96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컨선 대량 수주로 이 회사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중형 PC선에 이어 중형 컨테이너선 건조 분야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는 등 선종다양화를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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