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2 16:38
남컨테이너부두 투기장 기본 및 실시설계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구축을 위해 개발중인 부산신항만 컨테이너부두중 남측 컨테이너부두 배후 투기장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오는 14일까지 발주됨으로써 남컨테이너부두에 대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컨부두 배후 투기장은 부산신항만 개발을 위해 발생되는 준설토를 투기하고 장래에 이 곳에는 32만평 규모의 물류부지가 조성돼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현재 부산신항만은 북측 컨테이너부두 9선석을 부산신항만(주)에서 민간투자로 개발중이며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욕망산 전면 부두 4선석을 건설중이다.
남측 컨테이너부두는 우선 3선석에 대해 부분민자방식(하부는 재정투자, 상부는 민간투자)에 의해 개발될 예정이며 하부 재정투자시설에 대한 공사는 금년 상반기중에 착수한다.
이로써 부산신항만은 북컨부두 배후단지와 남컨부두 배후단지 및 웅동투기장 지역을 연결하는 물류거점 지역을 마련함으로써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