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28 19:05
유조선시장 수에즈막스운임, 지난 20년중 최고치 경신
건화물선의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음력 설기간 거래감소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운임은 음력 설기간 거래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파나막스사이즈운임은 음력 설에 따른 극동지역 석탄 수입물동량이 감소하면서 하락했다.
핸디사이즈운임은 중국을 중심으로 주요 지역의 철강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내렸다.
유조선시장의 경우 수에즈막스운임이 지난 20년중 초고치를 경신했다. VLCC운임은 크리스마스 이후 거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수에즈막스운임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동절기 원유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난 20년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기선시장의 경우 컨테이너용선료가 1,700~2,9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다.
신조선시장은 유조선의 모든 선종 및 핸디막스급 건화물선 선가가 상승했다. 중고선 유조선시장의 경우 중소형선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해체선 시장의 경우 올들어 처음으로 수에즈막스급 대형선 1척이 거래됐다. 해체선가는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시장에서 상승한 가운데 중동, 파키스탄 시장에선 보합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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