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09 13:19

인사이드 뉴스 - e-logistics

“브로드밴드 IT코리아 비젼 2007”확정!

정부 차원의 초 대형 IT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17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제21차 정보화추진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참여정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인 ‘브로드밴드 IT 코리아비전 2007’과 24개 분야별 2004년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당 계획은 세계 최고의 열린 전자정부와 디지털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광대역통합망 구축 및 IT신성장 동력의 전략적인 발굴·육성으로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이 될 이번의 ‘브로드밴드 IT 코리아비전 2007’은 ▲지식정보사회 전면화 ▲지식정보 사회 토양조성 ▲신 성장동력 창출 기반조성 ▲국제협력 강화 등 4가지분야에 대한 핵심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 계획에서 정부는 ▲미래 IT기술의 진화를 선도해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차세대 PC, 텔레매틱스 분야를 육성하고 ▲동종업종간 인수합병의 활성화와 유망기업의 성장지원을 강화, 2007년까지 IT중소ㆍ벤처기업 생산 110조원, 수출 31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재정, 교육, 외교를 비롯한 24개 분야의 내년도 정보화촉진시행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금융분야를 제외한 23개 분야에서 총 3조199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는 작년 예산대비 10.1%가 증액된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은 소비심리 위축 안전지대?!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인한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현실. 그 속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은 안전지대이다.
유통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LG 이숍은 2003년 잠정 매출액 4,200억원으로 지난해 2,840억에 비해 50%가량 증가했다.
CJ 몰은 올 한해 지난해 1,097억원보다 250%신장한 2,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모두 운영하는 LG, CJ홈쇼핑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이 홈쇼핑을 제치고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부상중이다.
CJ홈쇼핑 서정 이사는 "불경기로 알뜰 소비 문화가 정착하면서 인터넷쇼핑몰은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내년에도 인터넷 쇼핑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3분기 판매총액 1천40억원, 영업이익 2억7천만원, 순이익 1억5만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첫 흑자를 실현했다.
인터파크는 올 한해 지난해(2천100억원)보다 90% 신장한 4천억원의 판매총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mall도 올 한해 잠정 매출액이 1천730억원으로 지난해 607억원에 비해 185% 증가했다.
Hmall은 올해 처음으로 연간 기준으로 흑자 실현을 예상하고 있다.



건교ㆍ해양부 내년 NGIS 시행안 발표
유비쿼터스 지향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건설교통부가 공간정보 DB구축 및 활용시스템개발을 골자로 하는 국가지리정보체계(NGIS)사업의 2004년도 시행계획을 민·관·학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했다.
내년에는 건교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 등 11개 기관에서 47개 사업에 총 993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유비쿼터스를 지향한 3차원 공간정보구축 시범사업 등 새로운 사업이 포함돼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건교부는 우선 토지행정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내년 말에는 전체 248개 지방자치단체 중 150여개 지자체의 토지 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건교부는 또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 현재의 2차원 공간정보를 3차원 공간으로 입체화해 NGIS가 국민의 생활지리정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모니터링체계와 국토공간정보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해양부도 전자해도제작 및 소형선용 전자해도를 개발하고, 해안선조사측량 및 DB구축, 해양기본지리정보와 해양공간정보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계획이 국가기반지리정보의 지속적 확충과 활용시스템간의 연계뿐 아니라 유비쿼터스라는 신개념의 정보화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행정의 효율성향상은 물론 국민생활속에 살아있는 NGIS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4분기 전자상거래 경기 소폭상승

사이버쇼핑몰업계의 내년 1/4분기 경기는 상승에 대한 기대지수는 다소 둔화됐으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리란 예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전자거래진흥원에 의뢰해 사이버쇼핑몰 425개와 e마켓플레이스 1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4 1/4분기 전자상거래업체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 업계와 e마켓플레이스 주요 BSI(Business Survey Index)가 기준치 100을 넘어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지만 그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쇼핑몰의 주요 BSI는 매출액BSI의 경우 102.5를 나타내 3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넘었지만 올 4/4분기 108.7보다 소폭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 구매자수BSI도 올 4/4분기 111.2 에서 103.8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최근 LG카드사태 및 신용불량자급증 등의 경제불안 요인이 향후 경기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사이버쇼핑몰업계는 내년 1/4분기 매출상승 예상 주요요인으로 연말연시 등의 계절적 영향(36.0%), 광고 및 이벤트활동 증가 등의 마케팅 활동강화(16.7%) 등을 꼽았다.
e마켓플레이스(기업간 중개 거래)업계의 주요 BSI항목들도 지난 분기에 비해 다소 둔화된 증가세를 보였는데, e마켓플레이스의 근간이 되는 오프라인 기업의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e마켓플레이스의 내년 1/4매출액BSI는 115.5로 올 4/4분기 125.5에 비해 10포인트 떨어졌으며, 구매자수BSI도 123.5에서 내년 1/4에 117로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유통물류 RFID 시범사업 본격 착수
삼성 테스코, CJ GLS 콘소시엄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산자부는 지난 12일 삼성 테스코, CJ GLS가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는 콘소시엄을 RFID 시범사업자로 선정, RFID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산자부는 RFID 활용확산과 산업화를 위해 지난 7월, 유통정보센터를 주관기관으로 E-Mart, 삼성 테스코, CJ GLS, 한국파레트풀 등 주요 유통물류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정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RFID시범사업 T/F'를 발족시켰다.
5차에 걸쳐 국제표준화 동향, 응용 비즈니스 모델, MIT-Auto ID센타의 field test 사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후 RFID시스템을 파레트 단위, 박스포장 단위로 시범적용하고 성과평가를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韓-日간 RFID를 활용한 Traceability 협력 강화하기로
한일 Traceability 포럼 2003, 서울 개최

한·일 양국은 12월 10일 서울에서 한일 Traceability(상품추적성)포럼을 열고, 한일간 Traceability실현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와 RFID기술을 비롯한 Traceability에 관한 표준안 공동작성 등 국제 표준화에 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일본 삿뽀로에서 개최된 제6차 한일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의 중요 이슈이자 합의사항 중 하나인 RFID산업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또한 지난 10월, 일본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ECOM)와 한국전자거래협회(KCALS)간 합의했던 '한·일 Traceability협력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사업 중 하나다.
이 날 포럼에는 일본 상지대학의 아라키 교수, ECOM의 타카오 수석 등이 'IC태그의 제조업 적용가능성의 현실과 전망', 'IC태그를 이용한 Traceability 정보 모델'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에서는 산업자원부 관계자의 '한국정부의 RFID 산업활성화정책', 스피드칩 백민호 대표의 '농축산물 생산이력 및 유통의 Traceability 구축사례' 등 발표가 있었다.



기업의 e-비즈니스 수준 향상, 대학·지자체는 우수, 병원은 보통

우리나라 기업의 e-비즈니스 수준이 '02년 50.8에서 '03년 51.6으로 소폭 상승함으로써 기업의 e-비즈니스화가 '기업내통합'단계에서 '기업간통합'단계로 이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13개 업종의 매출상위 50개, 총 650여개 기업의 e-비즈니스 인덱스를 조사했다.
13개 업종은 섬유, 화학, 금속, 기계, 전자, 자동차, 건설, 도소매, 운수, 통신, 금융, 식음료, 펄프업을 말한다.
한편, 금번에 새로이 조사한 대학과 지자체의 e-비즈니스 수준은 68.9, 61.5로 기업에 비해 우수하나 병원은 52.8로 기업과 유사한 상황이었다.
대학은 국립대학(64)보다 사립대학(70)이, 지자체는 기초(60)보다 광역(67)이, 병원은 지방(50)보다 수도권(55)이 높았다.
또한, 산업자원부와 경제산업성이 한일양국의 5개 업종별 매출상위 10개, 총 50개 기업의 e-비즈니스 수준을 공동 조사한 결과, 일본은 61.4, 우리는 64.3으로 우리 기업이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5개 업종은 기계, 전자, 자동차, 도소매, 금융을 의미한다.
내년에는 공기업등 공공부문으로 조사범위를 확대하고, 한일공동조사의 지속추진, 영국과 공동조사를 새로이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 수출입물류 종합정보서비스 고도화 본격 착수

정보통신부는 건설교통부 등 5개 부처와 공동으로 전자정부 31대 핵심과제 중의 하나인 “수출입물류 중심의 국가물류정보체계 혁신BPR/ISP수립”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12월 24일, 정통부 차관 등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수출입물류중심의 국가물류종합정보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BPR/ISP사업은 금년 12월부터 7개월간, 13억원의 예산으로 삼성SDS컨소시엄이 맡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들어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경제가 급속하게 팽창하고, 이 지역의 수출입 물동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동북아시아 지역이 세계 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 동북아 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5,900만 TEU로서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28%를 점유했다.
이에 따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주변 경쟁국들이 국가의 핵심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공항과 항만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번 사업은 특히 주목된다.

전자상거래, 2005 APEC 핵심분야로 부상

산업자원부가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회의에서 우리의 전략산업인 IT·전자상거래 분야를 우리 주도하에 핵심분야로 부상시키기 위해 이슈발굴 등 사전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자부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05 APEC과 IT·e-비즈니스' 세미나를 12월 2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5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아·태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강점인 IT와 전자상거래 분야 이슈를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무역협회, 전경련, 산업연구원, e-Learning 산업협회, e-Health 발전협의회, 삼성경제연구소, APEC 학회 등이 참가, APEC 회의에서 IT와 전자상거래를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논의할 것인지를 중점 토의했다.
APEC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역내 무역장벽을 완화하고 투자를 원활화할 목적으로 출범한 경제협력체로서, 2005년에 우리나라에서 정상회의를 비롯, 각료회의, 14개 분야별 장관회의, 고위관료회의, 실무그룹회의 등이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05 APEC의 의미와 관련해 정치적으로는 긴장완화, 경제적으로는 수출시장 확대, 사회·문화적으로는 교류와 협력 등의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질 수 있음이 강조됐다.
특히 전자상거래는 우리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분야이므로 이 분야를 APEC에서 집중 논의할 경우 대외이미지 제고, 외교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라고 평가받고 있는 e-Logistics, e-Learning, e-Health 등이 APEC과의 관련하에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타 국제기구에서의 전자상거래 논의동향, 2005 APEC을 통한 한국의 IT 산업 홍보방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효과적 APEC회의 진행방안 등도 다뤄졌다.



산자부, RFID 사업 본격 준비

산자부는 12일 삼성테스코, CJ GLS가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는 콘소시엄을 RFID 시범사업자로 선정, RFID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판독기/안테나를 통해 사람, 상품 등을 비접촉식으로 인식해 태그(Tag)에 기록된 정보를 판독하거나 기록하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로 첨단 유통·물류관리, 전자화폐 등의 서비스에 쓰일 핵심기술로 꼽힌다.
산자부는 이번에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삼성테스코와 CJ GLS 콘소시엄에 대해 각각 2억원과 1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시범사업은 파레트·박스단위 상품추적 및 공급체인관리, 물류센터의 상품입출고관리 등에 RFID시스템을 구현하게 된다.
한편, 산자부는 RFID 활용확산과 산업화를 위해 지난 7월 (재)유통정보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관련 전문가들과 이마트·삼성테스코·CJ GLS·한국파레트풀 등 주요 유통·물류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RFID시범사업T/F'를 발족시켜 5차에 걸쳐 국제표준화동향, 응용비즈니스모델, 외국사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RFID시스템을 파레트단위와 박스포장단위로 시범적용, 성과평가를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앞으로 산자부는 시범사업이 끝나는 내년 7월 이전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시범사업 대상업체와 분야를 확대하고 RFID기술 응용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시범사업 결과 도출된 기술요구수준·표준규격 제정방향 등이 응용기술개발사업, 표준화사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능형 종합물류시스템」개발로 e-Logistics 실현

디지털콘텐츠/SW솔루션기획단(단장:고려대 김대기 교수)은 11월 25일, e-Logistics실현을 위한 「지능형 종합물류시스템 기술개발 포럼」을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보, 배효점 한국SFA상무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 포럼은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지능형 종합 물류시스템’ 기술개발 추진전략과 세부실천방안에 대해 관계전문가간 활발한 의견교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인사말을 통해 “동북아지역이 세계 3대 교역권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 물동량 선점 및 비즈니스 거점화를 위한 주변국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오늘 논의하는 지능형 종합물류시스템은 기업과 기업을 끊임없이 연결하는(seamless network)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물류 중심국가 건설의 핵심적 전략과제다”고 강조했다.
산자부는 2011년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32%를 동북아 지역에서 차지할 것을 전망하고, 「지능형 종합물류시스템」기술개발의 4개 세부과제에 대해 향후 5년간 422억원의 R&D예산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김성환 산업자원부 유통서비스정보과장은 이날 발표한 “산업물류비 절감을 위한 물류서비스 고도화 추진 대책”에서 물류업의 국제화, 전문화 및 외부화(outsourcing), e-business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70조원에 이르는 국가물류비의 효율적 관리 및 물류산업고도화를 위해 물류 표준화?정보화?공동화 등 소프트물류 확충대책과 제3자 물류산업(3PL)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RFID, SCM 등 차세대 물류정보화 신기술 개발을 통한 e-Logistics구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산자부 "업종별 ERP템플릿 사이트" 구축

산업자원부는 2001년부터 개발 착수한 업종별 ERP템플릿의 중소기업 보급·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ERP템플릿 전용 사이트(http://it.korcham.net)를 구축했다.
업종별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템플릿 개념은 다음과 같다.
전사적 자원관리(ERP)는 기업의 기간업무 즉 회계, 인사, 재무를 포함한 구매, 생산, 물류 등을 통합 관리해주는 S/W시스템이다.
이는 업종특성을 고려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데이터 등을 미리 분석, 이를 ERP개발 과정에 반영시킨 결과물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IT콜센터(개발회사 : 아이티씨지)를 통해 2002년 개발완료한 1차년도 업종별 ERP템플릿개발사업 결과물(12개 업종)등을 3개월(03.09-03.11)동안 디지털화하여 12월부터 본격 on-line 서비스 개시했다.
업종별 ERP템플릿사업은 『IMT-2000출연금기술개발사업』의 세부기술개발과제로 2001년부터 3개년 사업(총113.2억원)으로 추진중에 있다.
1차년도 12개 업종을 완료하고, 2차년도 19개 업종은 완료단계('03.12월)에 있으며, 3차년도는 정통부와 협의를 통해 SCM템플릿 개발사업으로 전환, '0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미 전자상거래 “클릭”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尹敎源)은 한?미간에 본격적인 전자상거래를 위한 첫 단추로서, 한국과 미국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에 대한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 시범 테스트를 미국 상무부의 NIST(국립표준기술원)와 12월 11일(한국시간 20시, 미국시간 08시) 네트워크 상에서 실시했다.
양국은 한국과 미국에 각각의 테스트서브를 설치하고, 동시에 접속해 거래메시지를 교환· 확인했다.
전자상거래는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거래 솔루션들이 서로간에 주고받는 문서 및 정보 등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을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라고 하며, 전자상거래의 최고 난제로서 OASIS 등 국제적인 전자상거래 관련 기구에서 표준 및 기술 개발 중에 있다.
기술표준원과 NIST는 한?미간 전자상거래 실시를 앞당길 목적으로, 지난 7월 8일 상호운용성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bed) 공동개발 협정을 체결한바 있고, 12월 11일에는 현재까지 공동개발한 결과를 이용, 첫 번째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내용은 ebXML을 적용하여 공동개발한 테스트베드를 한국에 설치하고, 미국에서 두 개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테스트베드에 접속해서 두 솔루션의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에 대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공동개발 결과를 향후 2년간 매 6개월마다 테스트 할 계획이며, 세계 최초의 완벽한 국가간 전자상거래 실현 및 전자상거래 솔루션의 상호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테스트로 한?미간에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고, 국가간 전자상거래 실현이 한 단계 더 현실로 다가 오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기술표준원과 NIST는 향후 EU와도 협력하여 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아시아에서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허브국에 한국이 한 걸음 더 앞서 나아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정책 워크샵 개최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 시행 1주년을 맞아 학계, 업계 및 소비자단체 등 관련 업무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샵을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그간 법집행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정책의 향후 과제 등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되고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전자상거래에 있어 미성년자 보호방안, 실질적인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한 전자상거래분쟁조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공정위는 이번 워크샵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향후 법령 개정이나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국제 전자조달 SI 심포지움 개최

조달청(청장:金敬燮)은 12월 4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국제 전자조달 SI 심포지움을 개최, 각 국의 공공부문 전자조달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자정부 구축사업 중 성공적인 사례로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이 선정, 전자조달시스템의 우수성 홍보 및 국제적 확산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 것이다
본 심포지움은 공공부문 전자조달에 관한 국제회의로서 미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월드뱅크 등 10개국 정부의 전자조달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자국의 공공부문 전자조달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긴밀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조달청은 심포지움에서 G2B를 통한 공공조달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의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전자조달 후진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시켰다 아울러 국내 SI 기업이 개도국의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정통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민·관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조달청은 전자조달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노력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아 왔으며 지난 6월 제1회 UN 공공서비스상(PSA)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공기관 중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UN/CEFACT(UN 국제표준화기구)에 참가하여 GePS의 기술적 우수성을 소개함으로써 전자입찰, 조달 프로세스 분야등에서 국제표준규격 작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달청은 국제회의에서 전자조달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세계일류조달기관으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03 동아시아 정보격차해소 국제 심포지엄 열려

한·중·일 3국과 아세안(ASEAN) 회원국 정부대표가 참가하는 `2003 동아시아 정보격차해소 국제 심포지엄`이 12월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정보통신 관련 정부대표와 아세안 회원국을 비롯, 김학수 UN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사무총장, 릉켄타이 ASEAN 고위관리회의(TELSOM) 의장, 세계은행 정보격차해소재단과 UN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인사 관계자 및 국내외 학계인사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정통부 양준철 국제협력관은 "세계 IT 환경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로 급변하는 시점에서 ASEAN+3 회원국은 역내 정보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동아시아 각 국의 실정에 맞는 정보화 비전과 IT발전모델을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동아시아 정보격차해소 국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세계 정보사회정상회의(WSIS)에 앞서 역내 회원국 정부대표들이 모여 정보격차(Digital Divide)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또한 '아시아 IT공동번영, 정보격차를 넘어' 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알렌 로시(A.Rossi) 세계은행 정보격차해소재단 사무총장, 요시오 우츠미(Y.Utsumi) ITU 사무총장 등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며, 역내 IT인프라 구축·IT인력 교류 분야 등에서 역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ASEAN+3 회원국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의 국제적 노력을 해외에 홍보하고 국가 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해외에 진출할 국내 IT기업이 관련 정부와 사업기회를 확대할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공정위, “전자보험거래 표준약관”승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인터넷 등 전자적 수단에 의한 보험거래에 있어서의 고객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생명보험협회와 대한손해보험협회가 심사청구한『전자보험거래 표준약관』을 최근 승인했다.
공정위의 『전자보험거래 표준약관』보급은 최근 낮은 보험료로 고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보험(전자보험) 가입에 있어서 각 보험사가 사용하고 있는 현행 약관은 접근수단의 위조ㆍ변조, 통신장애 등의 사고에 따른 책임의 귀속이나 이용자보호 등에 대한 규정의 미비로 인하여 고객의 보호가 미흡하고 분쟁의 소지가 많았다.
표준약관의 주요내용으로는 ▲ 전자보험거래 사고에 대한 보험사의 책임 강화 및 면책사유 구체화 ▲ 사고발생 통지후의 보험사 책임 ▲ 보험사의 면책사유 강화 ▲거래기록의 보존 및 자료제공 의무화등을 꼽을 수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