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0 09:26
(대구=연합뉴스) 대구.경북지역 수출증가에 힘입어 대구본부세관의 올해 관세 징수가 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17일 현재까지 대구본부세관의 관세 및 내국세 징수액은 4조6천507억원으로 올해 목표액(4조6천176억원)을 1%가량 초과했고 지난해(4조4천449억원)에 비해서도 7%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는 관세의 경우 원유, 철강석, 석탄 등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인하 등으로 4천122억원을 징수해 목표액(4천888억원)에 다소 미달한 반면 내국세는 4조2천385억원으로 목표액(4조1천288억원)을 초과했다.
세관별로는 대구세관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관세와 내국세를 포함해 1천366억원으로 목표액(1천551억원)에 크게 미달한 반면 포항과 구미세관은 전자, 철강 등의 수출호황으로 각각 4천928억원, 8천624억원을 기록해 목표액을 넘었다.
특히 울산세관은 3조1천589억원으로 목표액(3조1천821억원)에 다소 미달됐으나 자동차, 조선 등의 수출호황과 원자재 등의 수입 증가로 연말까지 4%가량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11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은 253억6천300만달러, 수입은 161억8천900만달러로 91억7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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