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7 10:18

2005년까지 제2화물터미널 부지개발 세계적 물류기업유치

근무시간외 통관물품에 대한 임시개청수수료 페지
건교부, 인천국제공항 허브화 세부추진계획 수립


금년내에 인천공항 관세자유지역과 국제업무지역에의 외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내년부터는 인천공항의 출입국 및 통관절차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인천국제공항을 오는 2010년까지 여객부문은 세계 5위(현 10위), 화물부문은 2~3위(현 4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세부전략(안)을 수립했으며 관계부처와 최종협의를 거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 될 관세자유지역, 국제업무지역 등 주변지역 개발과 노선망 확충, 환승?환적률 제고 등 수요유발을 위한 기반강화, 공항시설 및 접근교통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항운영개선 등 3개 분야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이행하게 된다. 먼저 수요유발을 위한 기반강화분야에서는 30만평의 관세자유지역과 호텔, 업무용빌딩 등이 입주하는 95만평의 국제업무지역에 올 11월중에 외국의 전문경영컨설팅사를 투자유치주간사로 선정해 본격적 투자유치활동에 나서고 환승?환적수요의 증가를 위해 오는 2005년까지 10만평의 제 2의 화물터미널 부지를 개발해 세계적 물류기업들의 동북아 지역 거점을 유치하고 면세점 매장 확장, 안내시스템 개선, 공항주변 환승투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하는 한편 주요 지역핵심국가와 전략적 항공자유화 추진, 여행사와 합동마케팅을 통한 심야전세편 운항의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항공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적기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선 현재 추진중인 인천공항 2단계사업과 공항철도, 제 2연육교 사업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개선 분야에선 관계부처와 협의해 생체인식형 여권개선 및 승객정보 사전통보로 출입국신고서를 폐지하고 승객집중시간대에 심사인원 탄력배치 등을 통한 출입국시간 단축과 근무시간외 통관물품에 대한 임시개청수수료 폐지, 서류없는 전자통관(2천달러이하), 세관검사비율 축소등을 통한 통관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허브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에 별도의 전담조직을 설치해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과제도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
분야별 이행계획을 보면 2005년말까지 공항구역내 30만평(최종 60만평)에 관세 및 각종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관세자유지역을 조성하고 세계적 물류기업들을 유치해 2006년초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관세자유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토지임대료를 10,500/㎡/년으로 책정하고 이러한 임대료 수준이 가능하도록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공사비의 70%를 국고에서 지원키로 하고 2004년 예산(안)에 이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인천공항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호텔, 업무용빌딩이 입주하는 국제업무지역을 2004년말까지 1단계로 5만평, 2010년말까지 2단계로 10만평을 조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지역 80만평에 대해서도 내년말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관세자유지역, 국제업무지역 등에 투자자 유치를 위해 인천공항공사에 투자상담, 자문 및 각종 필요사항에 대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분야별 전문가등으로 구성되는 전문투자유치팀을 구성, 운영(2004.1)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가능한 많은 항공사가 취항토록 유도해 세계 주요도시와 논스톱으로 연결될 수 있는 최적의 항공노선망을 구축, 10년까지 70개 항공사(현 50개), 290개 노선(현 213개)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중일 항공자유화 협정 및 항공회담을 통한 국제항공화물시장 개방등을 추진하고 동북아 지역외에 동남아 및 유럽의 지역별 핵심국가와 선별적, 전략적인 항공자유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의 24시간 운영을 뒷받침하고 주 5일제 근문제의 확산에 따라 증가추세인 심야여행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을 위해 여행사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내년초부터 심야전세기운항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야운항확대를 위해 현 05시부터 23시까지 운행중인 도심연결버스를 내년 1월부터 24시간까지 연장운행하고 현재 07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는 면세점도 21:30까지로 연장운영하고 추이에 따라 추가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DHL, TNT 등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의 동북아 지역거점을 유치하기 위해 2005년까지 화물터미널 10만평(계류장 포함)에 제 2 외항사 화물터미널을 개발할 방침이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미주, 유럽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안내시스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환승객 유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또 현 시설의 용량이 포화되는 2008년이전에 충분한 시설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까지 2단계 확장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상업운행이 예상되는 600톤급이상의 초대형 항공기의 출현에 대비한 4천m급 활주로와 계류장 등을 확보(2008년말)하고 여타시설에 비해 조기에 용량포화가 예상되는 여객계류장은 2005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조기완공한다는 것이다.
인천공항을 허브공항으로서의 정시성,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인천공항철도와 제2연육교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철도는 2005년까지 1단계(인천공항~김포공항), 2008년까지 2단계(김포공항~서울역)구간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2연육교(인천공항~송도신도시)는 2010년까지 건설 예정이나 동북아 경제중심전략의 실현을 위해 가능한 조기완공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구역내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국제업무지역간에 경량전철의 일종인 PMS(People Mover System)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건교부는 서비스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항운영 개선에 박차를 가할 얘정이다.
수입화물의 당일처리를 위해 통관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 소액?특송화물에 대한 면세범위를 확대(2004년초)하고 2천달러이하 특송물품에 대한 서류없는 전자통관을 실시(2004년초)하는 한편 세관의 검사비율을 5%이내로 축소(2004년초)한다는 것이다.
상시 항공편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상용화주의 화물에 대해선 X-ray 검색을 완화해 신속한 화물처리를 유도(2004년말)한다는 방침이다.
입출국 통과시간 기준 하위 10% 승객의 출국 소요시간을 50분, 입국 소요시간을 40분이하로 단축하기 위해 절차 간소화 및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출입국 심사시간 단축을 위해 생체인식기술에 의한 법무심사제를 2005년에 도입하고 승객정보 사전통보제도등의 도입을 통해 내국인에 대한 출입국 신고서를 폐지(2005년)할 예정이다.
특정시간대 항공기 집중으로 인한 이용객의 대기시간 장기화를 해소하기 위해 심사인력을 증원하고 효율적인 근무배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항의 24시간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무시간 외의 통관물품에 대해 부과하던 세관의 임시개청수수료를 폐지(2004년 6월)하고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10톤이상 거대중량화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별도의 대형화물 처리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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