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6 18:12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의 일부 산하기관들이 이르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지방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16일 해양부에 따르면 건설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기획단은 최근 서울 충정로 해양부 본청에 있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해심원)을 비롯한 5개 산하기관의 지방이전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청해 왔다.
검토 대상으로 지목된 기관은 해심원 외에 국립해양조사원(인천), 수산물품질검사원(경기도 고양), 해양오염방제조합(서울), 선박검사기술협회(인천) 등으로, 이들 기관의 직원수는 1천100여명에 달한다.
또 이와 함께 해양수산 관련 연구단체인 총리실 산하 해양수산개발원(서울)과 해양연구원(경기도 안산)도 지방이전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부 관계자는 "아직 검토단계로 연말까지 건교부에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전 대상 지역은 해당기관과 해양부 및 지방자치단체 3자가 협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