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11 11:40

[ 97년도 歐洲항로 해운경기 살아난다 ]

物量늘고 선대운영 안정화 국면 진입 기대
韓進海運측 낙관적인 시황전망보고서 발표

금년들어 해운경기 하락으로 미주, 구주 등 주요컨테이너항로의 소석율 및
운임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의 컨테이너 선사인 韓進
海運(사장 趙秀鎬)이 오는 97년도 구주항로 시황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보
고서를 발표하여 해운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진해운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은 내년도 구주항로 컨테이너 물동
량은 8.5%가 증가하는 반면, 선복량 증가는 5.4%에 그칠 것으로 보아 평균
선적율이 향상되고 시장 운임도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는 것.
또 이 보고서는 1996년 아주-구주 구간의 물동량은 대체 물량(아주-북아프
리카, 지중해, 중동 구간 물량)을 포함하여 웨스트바운드가 95년 대비 10%
증가한 2백85만4천TEU, 이스트바운드가 95년대비 7%증가한 2백38만TEU로 예
상하고 있다. 따라서 1997년도 물동량은 웨스트바운드가 9% 증가한 3백10만
8천TEU, 이스트바운드가 8% 증가한 2백57만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선복 증가율은 대폭 둔화될 듯

이에 비해 97년 선복량 증가율은 대폭 둔화되어 웨스트바운드가 6.7% 증가
한 3백54만8천TEU, 이스트바운드가 3.9% 증가한 2백89만5천TEU에 그칠 것으
로 보고 있다.
실제 아시아-구주항로에서는 금년 10월 현재 모두 24개 선사가 주19항차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선사들의 96년 연간 컨테이너 수송능력은
웨스트바운드가 95년 대비 12%증가한 3백32만6천TEU, 이스트바운드가 8%증
가한 2백78만6천TEU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구주항로의 평균 선적율은 웨스트바운드가 87.6%, 이스트
바운드가 88.8%로서 금년대비 2%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구주항로 평균 선적율 2% 증가

금년도 구주항로의 평균 선적율은 웨스트바운드가 85.5%, 이스트바운드가 8
5.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구주 소비시장에서 아시아 생산품의 점유비가 매년 증가추
세이고, EU역내 생산제품의 아시아 진출 또한 계속 증가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아시아-구주항로에서 96년 수준의 물동량 증가율 유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면 선복량은 대부분의 대형 신조선 투입이 95-96년 기간
에 일단락된 상태이고, 97년중에는 잔여 신조선만 투입될 것이므로 내년부
터는 최근 2-3년 경험한 것과 같은 급격한 공급량 증대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97년도에는 새로운 선사간 전략적 협력체제인 각 얼라이언스(동맹)가
96년도와 같이 시급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한 무리한 정책에서 탈피하여 보
다 안정적으로 제반 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

동맹, 비동맹 모두 안정화 정책펼 듯

취항선사들 사이에는 무분별한 선적 경쟁에 의해 전체 수지를 악화시키기
보다는 선적율이 다소 하락되더라도 운임안정화를 통해 수지 개선을 도모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 확산되어 가고 있다. 특히 96년도에
극심한 운임 전쟁을 치룬 결과로 초래된 수지악화의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
해서는 동맹, 비동맹선사 구분 없이 대다수 취항선사들은 시장안정화 실현
이 최우선 과제라는 공통 인식하에 동맹이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도권을 행
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동맹이 이러한 조치들을 취항 경우 대다수
취항선사들은 운임 회복 차원에서 적극 동참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한
진해운 보고서측의 주장이다.
하였튼 한진해운은 오는 97년도에는 수급량 및 취항선사의 선대운영이 안정
화 국면으로 진입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이상의 운임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오히려 동맹을 중심으로 한 운임회복 노력이 가시하되고 동맹, 비
동맹 선사 구분없이 전 취항선사들이 이에 적극 호응함으로써 운임률이 일
정 정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 있어 그 귀추가 주
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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