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4 11:03
동해세관, 설연휴 `24시간 통관특별지원반' 운영
(동해=연합뉴스) 관세청 산하 동해세관은 설연휴를 전후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
동해세관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ㆍ입 통관상의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보세장치화물의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수출ㆍ입통관담당자와 화물관리담당자 각 1명이 24시간 상시 수출ㆍ입 통관지원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특별지원반에서는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범성 정보가 없는 물품의 검사 생략 및 신속한 수출신고 수리, 긴급물품의 신속통관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동해세관 관계자는 "관세사와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 관련 종사자와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상시 갖춰 수출ㆍ입 업체가 통관 관련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세관은 작년 12월 24일부터 10일간 연말연시 수출ㆍ입통관지원과 관련,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운영해 총 105건, 306만달러의 수출ㆍ입통관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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