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8 09:44
(서울=연합뉴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미포조선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2
7일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현대중공업의 직접적인 경영참여 등은 전반적인 경영구조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당분간 기존 영업과 생산 등에서의 초과비
용 지출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미 수주한 물량 중 저수익 물량이 포함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환율도 이전보다 절상된 1천200원 초반대에 머물러 수익성은 당분간 다른 조선업체에 비해 저
조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h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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