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엔지니어링-전천후 텐트창고 보급의 주역 ]

물류센터는 필요하고, 건립비용은 만만치 않고.
요즘 이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나에게 오라’
물류시대가 아니라 텐트하우스 전문업체인 주원엔지니어링으로 ‘가라’는
말이다.
텐트창고를 국내에 보급하는데 있어 지대한 역할을 해온 주원엔지니어링은
저가이면서 공간활용을 최대화하는 텐트창고를 보급하는 회사다.

텐트하우스.
지난 92년 4월 설립된 (주)주원엔지니어링(대표: 이해경)의 주사업종목이다
.
일반적으로 텐트하우스는 창고보다는 위락시설에서 활용되는 설치물을 생각
하게 된다.
그러나 물류선진국의 경우 항만 등지의 야적창고에서 이 텐트하우스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

연 매출액 40억원 돌파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 이 회사 이해경사장은 일본의 항만에서 많은 업
체들이 텐트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아이템을 잡았다고 한다.
사업 초창기에는 건축법상(가설건출물에 대한 건축조례)의 문제도 있고, 텐
트식 창고에 대한 인식이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
금은 연간 매출액이 40억원에 달할 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시 금가면 매하리에 확장된 규모의 생산공장을 신축, 늘어나
는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주원엔지니어링에서 생산되는 텐트하우스의 종류는 고정식과 신축식 2
가지의 종류가 있다.
이중 현재까지 가장 많이 보급된 형태는 고정식.
주원텐트하우스의 장점은 세계 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의 태양공업과
기술제휴로 개발된 것이며, 조립식 제품으로 이전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
또한 내부에 기둥이 없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작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고강도의 설계로 강풍 및 폭설에도 견딜 수 있으며,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허가시에 필요한 설계비나 과다한 행정업
무를 생략할 수 있다.
주원은 현재 철물공사업, 유리온실 설치업 등의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중.

트러스공법 국내유일

국내 보급건수가 가장 많은 고정식 텐트하우스의 경우 내구성이 뛰어나 장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상설창고로서 최대폭 30m까지 중간에 기둥이 없이 건
축가능하다.
기후와 지형특성에 맞게 구조부를 설계하며 고품질의 구조부재를 사용한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립식 트러스공법으로 시공하고 있으며, 지게차와
트럭이 화물을 탑재한 상태로 유연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구가 넓어 작
업이 편리하다.
고정식 텐트하우스는 철강 금속류 보관창고나 차고, 해운업종에서의 일시보
관, 농수산업종에서의 기구, 차량의 보관, 건재의 보관 등에 채택할 수 있
으며, 건축, 토목의 하역, 포장 작업장, 농수산업의 작업장, 공장간의 연락
터널, 조선업종의 현장, 우천시 컨테이너 하역 등의 작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옥외 전시장과 박람회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에서도 많이 사
용되고 있다.
주원은 최근 이 고정식 텐트하우스의 실내 사용폭을 0.9m 넓힌(폭 13m 기준
) 신제품 맥스 텐트하우스를 개발, 특허출원중에 있다.
이 맥스 텐트하우스는 기둥구조부에 중량용 랙을 장착하여 공간활용을 최대
화하고, 작업효율과 보관효율을 한층 높여 파렛트의 적재능력을 향상한 것
이다.

텐트 연결사용도 가능

고정식 텐트하우스에는 다양한 옵션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데,
환기장치, 특수 캔버스(Canvas), 조명설비, 측면 출입구, 출입구 차양, 창,
물받이, 출입구 창, 채광창, 배수구, 출입구 경사면, 내장용 캔버스 등이
있다.
신축식 텐트하우스는 고정식에 신축기능을 주어 자유롭게 개폐할 수 있는
자바라형태로 지게차와 크레인작업이 자유로와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주로 쓰이는 곳으로는 대형중량물의 보관, 조선 및 중공업의 구조물 보관,
기타 일시 보관용, 건축, 토목의 교량공사 현장작업, 공장, 건물간 교량 터
널, 입출고가 빈번한 작업장, 실내수영장 등이다.
신축식 텐트하우스는 최대폭 15m까지 무기둥으로 건축이 가능하며, 고강도
강관과 H빔을 사용한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특수 캔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동식 텐트하우스는 텐트이동이 가능하도록 바퀴가 장착되어 장소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고, 여러 텐트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주원 텐트하우스는 현재 대우중공업, 동양화학, 쌍용, 동원산업, 신무립제
지, 옥시, 정식품, 제일곡산, 풀무원샘물, 한샘퍼시스, 한화기계, 동양강철
, 삼성종합화학, 쌍용양회공업, 진로, LG화학, 조양흥산, 정우석탄, 파스퇴
르유업, 퓨리나사료, 한양화학, 효농 등에 텐트하우스를 설치한 바있다.
주원 텐트하우스의 장점은 철저한 조립식의 공법을 채택하여 부품을 규격할
수 있으며, 설계에서 완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15일로 대단히 짧다.
특히 조립식이므로 하자보수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주원엔지니어링은 텐트하우스외에도 파렛트와 컨테이너 스토퍼 등도
일부 영업하고 있는데, 파렛트는 Foldable 파렛트와 메시 파렛트, 자동창고
용 파렛트 등 철재를 생산하고 있다.
컨테이너 스토퍼는 원료, 곡물, 시멘트를 컨테이너로 운송할 때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실용신안 20249호로 등록출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