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14 10:01
Maersk Sealand사 및 Evergreen사, 중국 샤먼항 터미널 참여 계획
Maersk Sealand사 및 Evergreen사는 남중국 샤먼(Xiamen) 항만당국과 현재 개발중인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참여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샤먼항은 중국 남부 복건성에 위치해 있는 항만으로 중국과 대만간 양안 교역의 주요관문항 역할을 하고 있다.
KMI에 따르면 샤먼항당국(XPA)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3단계 개발 사업 중 Haicang지역 3개 선석과 샤먼항 동쪽 2개 선석을 대형 항만운영업체나 거대선사들과 공동운영할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는 상태다. 현재 샤먼항 터미널은 Hutchison Delta Ports사와 Pacific Port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샤먼항은 금년 상반기 동안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803,300 TEU를 처리했으며, 금년 전체로는 170~180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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