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08 10:14
파나막스사이즈 운임은 대서양수역 용선수요 회복으로 강세로 전환했다. KMI에 따르면 건화물선시장 파나막스사이즈운임은 대서양수역 용선수요 회복에 따른 경기상승 기대감 확산으로 강세로 돌아섰다. 케이프사이즈운임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수역에서 용선거래 침체가 이어지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핸디사이즈 운임은 성약건수 감소와 함께 세계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유조선시장의 경우 VLCC운임은 중동수역 용선대기선박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VLCC운임은 성약실적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향후 30일간 중동수역 용선대기선박이 72척으로 증가하면서 약세로 전환됐다. 수에즈막스운임은 아프리카 수역에서 8월말 원유 선적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강세로 전환됐다.
정기선시장의 경우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1700TEU급 이상 중?대형선을 중심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510~520TEU급 소형선이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활발한 용선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1700TEU급이상 중?대형선을 중심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신조선시장은 컨테이너선 수주량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중고선시장은 케이프사이즈 건화물선 및 VLCC 유조선 운임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고선가는 대부분 선종 및 선형에서 약세를 나타냈으며 거래실적은 대형선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해체선시장은 선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거래량은 건화물선이 소형선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유조선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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