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8 11:13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 울산시 동구 방어동 ㈜현대미포조선은 러시아 노보십(NOVOSHIP)사로 부터 4만6천DW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1억1천만달러며 선박 제원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8.8m 규모로 14.6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오는 2004년 1,2분기에 각각 2척씩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는 이번 수주분을 합쳐 2년여치 일감에 달하는 60여척의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love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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