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7 17:21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소(Hyundai-Vinashin Shipyard Co., Ltd)가 올들어 3척의 선박수리 프로젝트(2천만달러 상당)를 수주하는 등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베트남과 러시아의 합작사인 `비에트소브페트로'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7만5천t급 해상부유식원유저장선(FSO) 1척, 14만t급 크레인선 1척, 8만t급 크레인선 1척 등 3척이다.
현대비나신조선소는 지난 99년 준공된 선박수리 전문 조선소로 지난해 4천800만달러 매출과 창사 후 첫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7천500만달러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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