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30 10:08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 무역협회울산사무소는 제38회 무역의 날(30일)을 맞아 울산지역에서 16개사가 '수출의 탑' 수상업체로, 11명이 수출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무역협회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삼성석유화학㈜의 최성래 대표와 대경기계기술㈜의 김석기 대표 등 2명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성진지오텍㈜의 전정도 대표가은탑산업훈장을, 대경기계기술 김경렬 상무와 성진지오텍 강정완 직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한다.
또 현대중공업㈜이 40억달러 수출의 탑을,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석유화학이 5억달러 수출의 탑을, 대경기계기술이 7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성진지오텍이 5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한다.
무역협회울산사무소 관계자는 "97년 광역시 승격후 지역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라며 "특히 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가운데 중소기업인으로는 대경기계기술 김석기 대표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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