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6 14:20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이 올들어 대폭적인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생산직 경력사원을 채용키로 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크 1기를 추가로 신조선으로 전환함에 따라 용접, 취부, 배관, 위생배관, 족장, 선실 등 6개 부문에 걸쳐 경력자를 위주로 생산직 사원을 모집키로 했다 고 26일 밝혔다. 특히 조선 경력자를 우선 채용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12월 9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사본, 경력 및 자격증 사본 등이며 서류전형, 실기 및 면접, 신체 및 적성검사 등 3차례의 전형을 통해 최종선발된다.
응시원서는 이 회사 방어동 본사 정문, 서울지점, 부산지점 등에서 배부하며 홈페이지(http://www.hmd.co.kr)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신조선 전환에 따라 최근 대폭적인 실적향상을 보이고 있는 이 회사는 올들어 생산직 사원 등 7백50여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사세를 크게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조선 진출 5년여만에 수주잔량이 3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70여척에 달하는 등 세계최고의 중형 및 특수선 건조 전문회사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문의 인력개발팀 052-250-3312, 3314, 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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