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28 10:44
극동亞/중동, 일시적 위험부대비용(TARS) 부과
IRA (Informal Rate Agreement) 회원 선사들이 10월 1일부터 추가 위험부대비용(Temporary Additional Risk Surcharge) 징수에 들어간다고 지난 9월 28일 밝혔다.
최근 해상보험 업체들이 중동 항로를 서비스하는 선박들에 대해 할증 보험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나섬에 따라, 선사들은 이와 같은 부대 비용 징수를 통한 선박운항 비용 증가 분을 보전하는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추가위험부대비용으로 징수되는 액은 추후 따로 발표될 예정이며, TARS 적용 선박은 2001년 10월 1일 부로 중동에 있는 항구에 도착, 선적작업에 들어가는 화물들이다.
지난 9월 11일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와 워싱톤의 펜타곤 연속 테러에 대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가시화 됨에 따라, 영국 해상보험 업체들은 최근 전쟁보험료를 최고 5배까지 선사들에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IRA 회원 선사들은 APL, COSCON, 현대상선, IRISL, Maersk Sealand, MOL, NYK, OOCL, PIL, P&O Nedlloyd, Senator Lines, Uniglory Marine, UASC, Wallenius Wilhelmsen, Wan Hai Lines, YangMin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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