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4 09:44

첫 국내건조 카페리 내년에 한.일항로 운항

국내기술로 처음 건조된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내년에 한.일항로에 투입된다.
13일 부관훼리㈜에 따르면 현재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下關) 사이를 운항하는 카페리 여객선 훼리釜關호(1만700t)가 건조된지 28년이나 돼 내년 5월 1일 이전에 새 배로 교체 투입할 예정이다.
새 여객선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울산의 모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데 1만t급 이상 대형 카페리여객선을 국내에서 만들기는 처음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을 오가는 대형 여객선은 모두 일본 등 외국에서 건조한 것을 도입한 것이다.
부관훼리㈜는 당초 새 배를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하기 위해 가계약까지 체결했다가 국내 조선기술 발전을 위해 현대미포조선으로 바꿨다.
400여억원이 드는 새 카페리여객선은 오는 12월중에 진수식을 갖고 시험운항을 거쳐 내년 4월중에 인도될 예정이다.
새 카페리 여객선은 길이 162m, 너비 23.6m, 수면위 높이(흘수) 8m, 총톤수는 1만7천t에 이르며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20개와 30대의 승용차를 실을 수 있고 승객은 562명이 탈 수 있다.
기존 여객선보다 길이는 27m, 너비는 2m 더 크며 배 안에는 나이트클럽과 비디오룸, 노래방,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 소회의실, 면세점(33.3㎡)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특히 갑판에는 골프연습장도 마련돼 있다.
또 기존 여객선에는 없는 스테빌라이저(균형유지장치)가 설치돼 심한 파도에도 흔들림없이 편안한 승선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부관훼리㈜측은 밝혔다.
대형 여객선은 화물선과 달리 고도의 안정성과 편안한 승선감, 복잡한 선내배치 및 인테리어 등으로 인해 `선박의 꽃'으로 불리고 있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조선소가 새 여객선을 건조함으로써 조선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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