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14 17:10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 오노 구니히키(小野邦久)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은 10일 유럽연합(EU)이 한국 조선업계를 불공정무역 혐의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키로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도 제 3국 입장에서 협의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오노 차관은 이날 기자 회견을 통해 일본 정부는 이번 제소와 관련, "분쟁 처리소위원회가 설치되면 제 3국으로 참가,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EU 제소에 공동 보조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협의를 지켜보겠다"며 명확한 언급을 피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이사회에 한국 조선업계가 사실상의 정부 보조금을 토대로 싼 값에 조선을 수주하고 있다며 WTO에 제소할 것을 권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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