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항그룹에서 올해 1~5월 처리한 컨테이너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랴오닝항그룹은 1~5월 그룹의 컨테이너 취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랴오닝항그룹은 화물 유치, 항로 개설, 효율성 제고, 서비스 강화 등으로 생산경영 각 항목의 지표를 개선했다.
특히 다롄-중남미 서안과 다롄-인도 등 2개의 국제 항로와 잉커우-친저우, 잉커우-후먼 등 2개의 국내 항로을 신규 개통해 컨테이너 항로를 한층 더 조밀하게 구성했다.
다롄-남미 서안 컨테이너 항로는 다롄항의 남미시장 직항서비스 공백을 메우며 랴오닝 동북콜드체인집배송센터의 지위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
랴오닝항그룹은 국제무역항로 96개, 국내항로 83개 등 총 179개의 컨테이너 항로를 보유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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