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전년 대비 8%p 증가해 6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YGPA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을 조성하고자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 지난해까지 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에 달하는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을 시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 기업과 상생해 신재생 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대해 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