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여수박람회장 방문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고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구성하는 등 운영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
YGPA는 박람회장에 입주한 전시·체험시설과 식당 등 영업시설 22개 중 18개는 연휴기간에 정상운영, 4개는 부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스카이타워 전망대와 카페 스카이, 카페 갤러리는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박람회장에선 방문·체험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인증 이벤트, 명절 전통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YGPA는 더불어 연휴기간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회사 여수엑스포관리와 비상근무조를 편성, 입주업체간 긴급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 각종 시설물을 안전 점검해 명절에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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