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만(PNC)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PNC는 2013년부터 명절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을 지원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 부산경남 지역 내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과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튀르키예에 대지진이 발생하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회사는 동일한 금액의 매칭그랜트(동반기부) 펀드를 조성해 유니세프에 기탁했다. 더불어 방한용품, 피복 등 총 184kg의 구호물품을 모아 모회사인 DP월드의 튀르키예 터미널을 통해 전달했다.
인정패를 받은 이 회사 권기현 부사장은 “인정기업 선정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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