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제2기 YGPA 인권경영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하고 2023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YGPA는 2019년 인권경영 선언과 함께 임직원과 항만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인권친화적 문화 확산 및 정책의 실현을 위해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이날 위촉된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은 법무법인 대담 한정윤 변호사, 광양가정폭력상담소 양경숙 소장, YGPA 황학범 부사장, 경영지원부 선정덕 부장, 노동조합 김민규 부위원장이다.
위원회의 주된 역할은 인권경영의 추진·정착 및 인권보호·증진 사항 심의·의결로 ▲인권경영 기본계획 수립 ▲인권영향평가 시행 및 조치사항 권고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구제 ▲인권경영 관련 제도 및 정책 등 인권에 대한 사항을 다룬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인권경영 추진계획 및 현황 보고와 인권경영헌장 개정 심의가 진행됐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신임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인권에 지대한 관심과 뛰어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며 “여수·광양항과 YGPA의 인권경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조언과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8월 29일까지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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