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1일 부산항을 방문한 파나마 정부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산항을 홍보하고 2030 부산 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항을 방문한 파나마 정부 공무원들은 민간투자촉진부 장관과 재정부 차관, 주한 파나마 대사, 파나마 국영 은행장 등 10여 명이다.
BPA는 파나마 고위 공무원들에게 세계 2대 환적 항만인 부산항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2030 부산엑스포 개최 예정 부지를 소개했다.
파나마 민간투자촉진부 장관은 파나마 운하 인근에서 카리브해 주요 환적 항만으로 추진 중인 콜론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 및 운영 사업을 BPA에 설명하고 양국 항만간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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