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행협의체를 구성하여 효율적인 이행점검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지난 4월 28일 부산항에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시설관리자, 공공서비스 부문에 대한 9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해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BPA는 대책의 효율적인 이행관리를 위해 세부 과제 관련 9개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이행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연 2회 이행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최근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대외 변수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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